노인 뇌졸중의 징후와 예방,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정보

요양정보 | 2024.09.19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단일 질환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은 바로 ‘뇌졸중’입니다.

뇌졸중은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지만, 전조증상이 소화불량이나 체한 것처럼 느껴지기 쉬워, 실제로 10명 중 4명은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 방법을 미리 알아두실 수 있도록,

오늘은 ‘노인 뇌졸중의 징후와 예방,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정보’ 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료참고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온몸의 신경이 모인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 많이 발병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기온차로 인해 몸이 자연스럽게 웅크러지듯, 혈관수축하게 되어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흐르던 혈류가 좁아진 혈관에서 압력이 상승하여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뇌조직으로 유출되는 경우는 ‘뇌출혈’로 구분됩니다.

 

뇌졸중은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나 뇌혈관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손상되다가 어느 날 갑자 '쿵' 하고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 10명 중 4명은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친다고 합니다.

 

출처 : cm 병원 관절전문병원

 

뇌졸중 증상

뇌졸중이 발생하면 혈액 공급이 갑작스럽게 차단되어 뇌 손상을 초래하며,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짧게는 30분 이내에 사라지는 경우도 많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기때문에 전조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 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마비 : 얼굴과 팔다리, 특히 몸의 한쪽 부분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없어짐.

✅ 언어 장애 :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음.

✅ 시각 장애 :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잘 보이지 않음.

✅ 어지럼증 : 팔다리 움직임의 조절이 어렵거나 어지럽고 균형을 잃게 됨.

 

✅ 심한 두통 :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병원으로 이동하는 중에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가용보다는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예방 및 관리 방법

 

출처 : 보건복지부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 질환은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요소이지만,  

특히 65세 이상노인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더 큰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흡연은 좁아진 동맥에 혈전을 형성시키는 급성 효과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만성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비흡연자와 비교해 흡연자에서 뇌졸중의 위험도는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하는 뇌졸중 환자는 금연해야 하고, 뇌졸중 환자는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 금주

소량 혹은 중등도의 음주, 특히 포도주는 뇌졸중 발생을 감소시키지만, 다량의 음주는 뇌졸중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 음주자는 음주를 줄여야 하고, 음주하더라도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하루 1잔 이하가 적당합니다.

📌 식사와 영양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도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으며, 저지방 유제품(저지방 우유, 치즈, 요거트)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 또는 총 지방량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 요법도 권장됩니다.

 

뇌졸중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 식습관은 적당한 육류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싱겁게 하는 것이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 신체활동 및 운동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의해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및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체활동이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체중을 감소시키는 과정에 의해 규칙적인 운동(매일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이 뇌졸중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비만

비만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혈압 강하 효과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 역시 주요 조절 가능한 위험 인자 중 하나로, 당뇨병은 뇌경색 환자의 15~33%에서 동반되어 있으며, 뇌졸중 재발의 중요한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는 당뇨 조절을 엄격히 해야 하며, 당화혈색소(HbA1c)의 목표 수치를 7% 미만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이로인해 뇌졸중이 발생될 경우 뇌 손상 범위가 넓고 심한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하여 다른 원인의 뇌졸중에 비해 사망이나 중증의 장애를 남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제나 NOAC,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처방 받고, 와파린 사용 시에는 혈액 내 치료 농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녹색 채소나 콩류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 고혈압

고혈압은 조절 가능한 뇌졸중 위험 인자 중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위험 인자로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체중 시 체중 감량, 저지방식이, 저염식, 운동, 절주, 금연)이 권고되며,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를 함께하여 혈압 조절 목표치를 일반인 경우 140/90 mmHg 미만으로, 급성기가 지난 뇌졸중 환자인 경우 140/90 mmHg를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조절 해야 합니다.

📌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또한, 뇌졸중 주요 발생 요인 중 하나로 뇌졸중 환자에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스타틴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교정되어야 하며, 저밀도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수치100 이하로, 1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인지 인지 확인 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뇌졸중은 언제든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전조 증상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특히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혈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고, 정기적인 검진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변화가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으니, 건강한 삶을 위해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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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가장 좋은 시기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벌써 독감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인데요.특히 우리 어르신들께는 독감이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어서 미리 예방하는 게 정말 중요하답니다.​오늘은 어르신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왜 받아야 하는지, 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어르신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이유  먼저, 우리 어르신들께 독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드릴게요.​독감은 감기와는 다르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증상이 매우 심하고 전염력이 강합니다.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지만,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독감이 쉽게 폐렴, 기관지염, 심장질환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실제로 독감으로 인해 입원하거나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미리 키워주는 게 중요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언제 가능한가요?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부터 가능해요.​정부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어, 만 65세 이상이신 분들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고 나서 면역력이 생기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접종을 완료하시면 좋습니다.​이 시기에 맞춰 접종을 하시면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 동안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2024 - 2025 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출처 - 질병관리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이용하시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일병관리청https://nip.kdca.go.kr/irhp/infm/goVcntInfo.do?menuCd=134&menuLv=1  📌일찍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나요?혹시 독감 유행 전에 서둘러 맞는 것이 좋지 않을까 걱정되시나요?9월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 맞으시는 것도 가능해요.다만, 너무 일찍 접종을 하게 되면 독감 유행이 끝나기 전에 백신 효과가 약해질 수 있어요.백신은 보통 접종 후 약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데, 독감 유행 시기를 고려해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맞으시면 가장 좋습니다.​📌어르신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어르신들께서는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접종을 완료하시는 게 좋습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에 접종을 하시면, 12월부터 시작되는 독감 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어요.백신을 맞고 나서 2주 뒤에 면역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유행 시기에 맞춰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일찍 또는 늦게 접종하는 게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까요?네, 맞습니다. 너무 일찍 맞거나 조금 늦게 맞더라도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독감 유행 시기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독감에 걸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능한 시점에 접종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독감 유행이 시작된 이후라도 접종을 하시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어르신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 꼭 챙겨주세요!” 이제 곧 독감 유행이 시작되니, 주변에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독감 예방접종을 꼭 챙겨드리면 좋겠습니다.겨울철 건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까요!​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노인 저혈당 쇼크 증상, 미리 알아두고 대처해요!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노인분들께 많이 나타나는 만성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인데요.당뇨병은 몸이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그래서 혈당이 너무 높아지기도, 때로는 너무 낮아지기도 하는데요.​특히 저혈당은 당뇨 치료를 위해 혈당을 낮추는 약이나 인슐린을 사용할 때 발생하기 쉬워요.​어르신들은 저혈당 상태로 방치하면 실신이나 혼수상태 등 최악의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노인 저혈당의 쇼크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저혈당 증상이란?저혈당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해요.보통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포도당은 우리 몸과 뇌의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저혈당이 지속되면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노인 저혈당 원인노인분들께 저혈당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 약을 과하게 복용하거나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죠.그 외에도 과한 운동이나 신장, 간 기능의 저하, 심지어 음주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특히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조절이 어려워지고, 식욕이 줄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져서 영양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저혈당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답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은?저혈당 쇼크는 저혈당 증상이 심해져서 의식이 흐려지거나 아예 의식을 잃는 상태를 말합니다.혈당이 극도로 낮아지면 뇌가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데요.이런 상태는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대처가 필요합니다.​저혈당 쇼크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식 혼미 또는 소실혈당이 매우 낮아지면 혼란스럽거나 멍해지는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어 기절하거나 심지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요.​말을 더듬거나 어눌해짐혈당이 떨어지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말이 어눌해지거나 횡설수설하게 됩니다.주변에서 볼 때 갑자기 이상한 말투나 말을 더듬는다면 저혈당 쇼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경련 및 발작심각한 저혈당 상태에서는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발작이 발생할 수 있어요.이 경우엔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은땀과 창백한 피부저혈당이 되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식은땀이 나고,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빠르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규칙한 박동이 느껴지는 것도 저혈당 쇼크의 신호 중 하나입니다.   저혈당 쇼크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 의식이 있을 때는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당분(사탕, 주스, 꿀 등)을 즉시 섭취하게 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경련이 발생하면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고 하지 마세요.✅ 그럴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연락해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평소에 저혈당 위험이 높은 분들은 포도당 정제를 항상 가까이 두고, 저혈당 쇼크가 올 때를 대비해 주변 사람들에게 대처법을 미리 알려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노인 저혈당 증상 관리법📌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식사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식사 전후로 혈당을 체크해서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고, 특히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는 가벼운 간식을 챙겨 두시는 게 좋아요.📌 약물 복용은 정해진 시간과 용량에 맞춰 드시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해서 복용량을 조절할 수도 있답니다. 노인 저혈당 쇼크는 단순히 혈당이 낮아지는 것을 넘어서 생명까지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응급 상황입니다.​특히 노인분들은 저혈당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이나 돌봄을 제공하는 분들이 대처법을 숙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가족이나 돌봄을 제공하는 분들은 단순히 노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응급 상황에서 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쌀쌀한 날씨, 노인 관절염의 증상과 효과적인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 입니다.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무릎이나 어깨에 시린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있습니다다. 또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눈길이나 빙판길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를 다른 계절보다 부상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릎이나 관절 건강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그렇다면 겨울철에는 노인 관절염은 어떤 증상을 보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해야 할까요?오늘은 쌀쌀한 날씨 노인 관절염의 증상과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노인 관절염이란?관절은 우리 신체에서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신체활동 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관절염은 원인과 증상은 크게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골관절염 (퇴행성 관절염)뼈의 끝부분을 덮고 있어 뼈를 보호해 주는 연골(물렁뼈)이 닳아서 없어지는 질환으로 60세 이상은 50%가 골관절염증상을 보이며,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류마티스 관절염양쪽 팔과 다리의 관절에 생기는 만성질환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관절의 연 및 뼈 손상이 생기며 결국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 관절 기능 및 변형을 일으킵니다.📌 주요 증상✔️ 관절이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워요.✔️ 관절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있어요.✔️ 관절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져요.✔️ 전신통증, 근육통을 동반해요.그렇다면 겨울철에는 관절염 통증이 왜 심해지는 걸까요?쌀쌀한 날씨로 인해 몸의 기온이 떨어지면, 외부로 열을 뺏기지 않기 위해 관절 조직이 수축하면서 경직 되고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또한, 온도가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인 관절염 효과적인 관리방법출처  : 대한내과학회 류마티스연구회관절염 환자의 적절한 운동과 체중 조절은 관절염 예방 및 증상 완화 효과가 입증되어 왔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력이 강화되면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분산시키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 관절 연골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1️⃣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산, 계산오르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피하고 자전거, 수영 등 무릎에 도움되는 운동과 체중 조절은 관절염 예방 및 증상 완화 효과가 입증되어 왔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력이 강화되면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분산시키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 관절 연골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2️⃣ 관절에 좋음 음식 섭취 ✔️ 지방이 많은 생선 : 고등어, 연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염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선은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으로 뼈 건강과 결핍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포카도 : 아포카도와 대두는 항염과 통증완화와 관절염 진행을 늦추거나 약물치료의 양을 줄어준다는 효과가 입증이 되었습니다.✔️ 딸기·블루베리 등 베리류 : 베리류에는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이 포함되어 관절염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채소류 : 미나리, 두릅, 쑥, 달래, 돌나물, 취나물 등과 같은 녹색 채소에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여 관절의 손상을 예방하고 당근 등 녹황색 채소와 곡류, 과일 등 뼈와 관절의 주요 영양소인 칼슘 등 포함되어 있어 자주 섭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3️⃣ 류마티스 관절염엔 냉찜찔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 습도가 높은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은 좋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절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퇴행성 관절염 온찜질쌀쌀한 날씨에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지만, 올바른 운동과 식단 관리, 그리고 적절한 약물 사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우리지역 물리치료전문 요양병원 어디 없을까...?시니어 종합 플랫폼, 시니어톡톡 홈페이지에서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 방문시설(방문요양, 방문목욕)과 같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전국의 전문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시니어톡톡 요양시설 찾기!1️⃣ 포털사이트에 “시니어톡톡” 을 검색해 보세요!2️⃣ 요양시설 찾기 필터 부분을 클릭해 "요양병원" 으로 체크 "검색" 버튼을 눌러주세요~!※요양시설찾기로 들어가시면 요양병원, 요양원(요양원, 노인요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방문시설(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에 대한 전국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2️⃣ 원하시는 '지역'과 상세조건 중 특화영역의 '물리치료' 선택 하여 원하는 '요양병원'을 찾아보세요!※ 지역 미 설정 시, 서울 내 시설이 보이므로 지역과 상세조건 등을 선택하여 원하시는 시설을 찾아보세요!